[학생비자] 정신없이 지나간 비자인터뷰 | ||
작성자 : 피플 | 작성일자 : 2016.12.6 16:48:43 | |
후기라고 말하기 민망할 정도로 비자인터뷰는 빨리 끝났어요~ 영사만나기전까지 시간이 더 걸린거 같아요 ㅎㅎ 인터뷰는 10시에 예약했는데 1시간이나 일찍 도착했어요 그래도 들어갈 수 있더라고요 어떤분들은 기다리는 줄이 길어서 오래 걸렸다고들 하던데 제가 한가한 시간에 간건지 줄을 안섰더라고요 암튼 다 한번에 후다닥 된거 같아여 비자가 나올거라고 거의 백프로 믿었지만 비행기표를 미리 끊어놓은 상태라 솔직히 좀 걱정됐구여ㅎㅎ 싼걸로 비행기 끊어서 환불하면 얼마 못돌려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휴학생인데다 휴학한지 벌써 1년이나 돼서 더 걱정되기도 했고요. 영사가 다행히 휴학한건 안물어보고 전공이 뭐냐고 물어보고 산업디자인과라고 하니까 구체적으로 뭐 배우냐고 물어보길래 제가 배우는거 이야기 했어요 아버지 뭐하시냐고도 물어서 회사다니고 계신다고 대답하니 제가 낸 서류 뒤적이더니 아버지 재직증명서랑 명함 들척이며 보는거 같았어여 아버지가 대기업에 다니셔서 제 휴학증명서 보는거 보다 아버지꺼 보는게 더 안심이 되더군요 미국에 얼마나 있을거냐고 물어봐서 1년 공부하고 돌아와서 복학할거라고 했고요 그러고 또 질문 기다리고 있는데 끝났다고 하더라고요 뭐가뭔지 몰라서 멀뚱멀뚱 서있으니까 다 됐다고 가라고 하더군요 ㅋ 완전 어리버리 했어요 ㅎㅎ 미국가시는분들 다 잘 준비하셔서 비자 잘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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