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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본 미국학생비자후기
작성자 : 로힘 작성일자 : 2017.2.9 17:41:37
1시30분에 예약해서 갔는데 사람들이 제법 많더라고요

알바 하다가 중간에 부랴부랴 챙겨서 나가느라 정신없이 인터뷰 본거 같아여!~

대사관 입구에서 본인 확인 하더라고요

본인확인하고 들어가니 핸드폰 맡기락 그러고~ 여권 받을 택배용지 쓰고~

지문찍고~2층으로~~~

제 앞에 한 12명 정도 대기 인원이 있더라고요~

기다리면서 두리번 두리번~ 한참 관찰했는데 떨어지시는 분들은 많이 없더라고요~

딴사람들 구경하다가 제 순서 놓칠뻔했는데 다행이 발견해서 인터뷰 갔어여 ㅎ
 
남자 영사분 이었느데. 통역관이 있다고 들었는데 통역관이 없더라고요~ㅠ

다짜고짜 영어로~
 
영사왈 - what is your major?

나 - Business
 
이 다음에도 영어로 #%@&(*&#$ 질문 했으나.... 하나도 못알아 들었어요 ㅠ

셀린언니가 알려준대로
 
나 - sorry, I can't speak english....

(이해를 못한다고 말하고 싶었으나 그 당시엔 그 말도 영어로 생각나질 않더군여 ㅠ)
 
제가 이렇게 이야기하니 제 얼굴 한번보고 서류를 보더니 그냥 서류를 주데여~

뭐가뭔지 모르지만 뭘 물어볼수가 없어서 그냥 나왔죠~
그래서 셀린언니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 저보고 서류 돌려주지 않았냐고~ 돌려준 서류에 여권있냐고!!! 
찾아보니 여권이 없더군여 ㅋ
그럼 된거래요 ㅋㅋ
인터뷰보고 더 영어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게 됐네여~

열심히 하고 와야 겠슴돠~~~

 

[거절비자] 한번 떨어진후 두번째 받은비자^^
그냥 학생 비자 인터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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