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자후기입니다^^ | ||
| 작성자 : 이준 | 작성일자 : 2017.3.30 15:35: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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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좋아서 제 기분까지 그냥 이유없이 좋았는데 그 기운이 닿았나.. 비자 합격했어요 ^^ 저는 대학졸업하고 2년동안 학교 조교로 일을 했는데.. 급여가 참 적었죠..ㅠ 그리고 처음 6개월인가 세금신고가 제대로 안되어 있어서 경력이 꼭 1년 6개월처럼 보여서 더 걱정 했고요.. 괜히 1년 6개월과 2년은 받아 들여지는게 틀리더라고요~;; 아버지는 교직생활 하시다가 퇴직하셨는데 재정보증인이 직장이 있어야 한다고 들어서 또 걱정 했었죠 ㅎㅎ 그런데 자스민님하고 상담해보니 퇴직하시고 연금 받으시면 된다고 ㅋㅋ 연금도 꼭 소득금액증명서처럼 얼마 받는다 나오는 서류가 있더라고요 ㅎㅎ 아침에 후딱 보고 끝내려고 8시30분 예약해서 갔구요~ 사람들은 별로 없었어요~ 많이 기다렸음 좀 떨렸을수도 있는데 들어가서 다 빨리빨리 되니까 긴장할 겨를이 없더라고 요~ 영사는 남자였고 좀 자상해 보여서 안심이 되더군여 ㅋ 질문은 저도 보편적인 질문 받았어여 영어공부왜하냐, 무슨일하냐, 미국갔다와서뭐할거냐.. “한국에서 서울대 대학원 가고 싶은데 영어를 잘 해야한다.. 그리고 나중에 교수가 목표인 데 연수는 필수이다..” 뭐 이렇게 대답했어요~ ^^ 아무래도 직업이 조교이다보니 설득력이 좀 있었던거 같아여 ㅋ 자기가 하는일에 맞춰 영어공부목적을 이야기 하는게 좋다고해서 이렇게 준비했고요~ 아무 문제없이 비자 잘 받았어요~ 한번에 잘 못알아듣는 저에게 똑같은거 여러 번 설명 해주시느라 명지씨 너무 고생하셨고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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