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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비자후기 입니다^^
작성자 : 임정 작성일자 : 2017.4.13 16:45:28
안녕하세요~ ^^

저는 워킹맘이고 아이가 7살입니다. 일한지는 거의 10년 되었네요~ 20대 초반부터 일을 해서요 ㅎ

제 영어공부 겸 아이 교육을 시키려고 비자 신청을 했고..

주변의 어렵다는 이야기를 뒤로한채 그냥 저질러 버렸습니다^^

사실 미국 안되면 캐나다 가려고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준비 했고요~

다행인건 아이아빠가 대기업에 다니고 있어서 이 부분을 어필해서 영어공부만 하고 한국에 무조건 돌아온다라는걸 잘 보여주기로 했죠~

잔고를 많이 넣는게 좋다고해서 없는돈 긁어 모으느라 참 힘들었어여~

집사는데 돈을 다 투자하고 대출금까지 있어서 정말 잔고 만들기가 힘들더라구요 ㅜ

시댁에서 조금 도와주셨고요 ^^

인터뷰는 혼자 갔는데 이거 은근히 떨리더라고요~

제가 "에라 모르겠다" 이런 생각으로 하니까.. 미나님이 그러면 안된다고~ 항상 "될수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가라고 ㅎㅎ

전 열심히 준비 안했는데...; (회사일로 바쁘고 정신없어서 더 그랬던거 같아여;;)  미나님이 어찌나 열심히 준비해주시던지..그래서 비자 받을 수 있었던거 같아여 ㅋ

질문은 좀 많긴 했는데요!~
1. 미국왜가냐?

- 회사에서 승진하는데 영어가 걸림돌이다. 승진을 목표로 영어공부를 하려고 한다.

2. 미국가면 어디서 살거냐?

- 아파트를 구할것이다.

3. 아이는 학교를 다닐거냐?

- 아직 학교를 갈 나이가 아니다.

4. 안다니면 어떻게 돌볼거냐?

- 가디언써서 케어를 받을 거다.

5. 비용은 누가 대주냐?

- 남편이 대준다.

6. 남편은 직업이 뭐냐?

- ㅇㅇ 회사에 다니고 있다.

7. 미국에 갔다온적 있냐?

- 3년전에 하와이 여행 갔다온 적이 있다.
이렇게 질문을 많이 했답니다;;

신기한게 다 예상질문에서 나와서 당황하진 않았어여~~

미나님이 말씀해주신데로 계속 미소잃지 않으려고 했는데 경련 나더라구여 ㅋ

비자 받고 나니까 진짜 미국가는 기분 들고요~

아이 데리고 가니까 할일이 많네요~ 물론 지인이 있어서 몸만가면 되지만 그래도여~

덕분에 잘 공부하고 오겠습니다^^

 

비자후기입니다^^
그리 어렵지 않았던 미국학생비자 인터뷰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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