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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주저리 써봅니다~^^
작성자 : 수행 작성일자 : 2017.5.12 12:00:29
안녕하세요.

비자 받은지 일주일이 지났네요.

그때 생각하면 진짜.. ㅎ 저희는 남편이 학생비자, 제가 동반비자를 받았습니다.

남편이 회사일로 항상 야근에 너무 바빠서 준비할때부터 너무 힘들었는데 인터뷰때도 막 늦고 서류 빼먹고 안들고 나와서 부랴부랴 집에 다시 가서 들고오고~

정말 장난 아니였어요ㅎㅎ 비자 받았으니 이렇게 웃으며 이야기하죠 못받았음 완전 짜증날 일이죠~

저희 둘다 예민해져서는 정신가다듬고 들어가자며 대사관앞에서 심호홉하고 들어갔어요 ㅋㅋ

남편은 직장다니고 남들만큼벌고 3년차에요~

저는 직장다니다가 그만둔지 3개월정도 돼서 걱정했는데 다행이 영사가 저보단 남편한테 관심이 많더군요~

미나님이 뽑아주신 예상질문이 거의 다 나왔는데 예상질문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버벅거리던 남편의 모습이 떠오르네여
미국은 왜가십니까?

집은 어디서 살겁니까?

미국에 얼마나 있을겁니까?

미국가서 일은 할겁니까?(이건 저한테 물어봤어요. 저한테 이 질문 딱 하나만 했어요~)

지금 하는일은 무엇입니까?
제 기억으론 이렇게 물어봤던거 같아요~

너무 정신없어서 사실 대답은 어떻게 했는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어쨌든 미나님이 준비해주신대로 비슷하게 대답했던거 같아요

막 더듬거리면서^^;;

저희 비자 받으면서 보니까 분위기도 삭막하고 떨어지신 분들도 많고 사정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정신없이 인터뷰보고 나오니 갑자기 긴장이 확 풀리면서 급 피로가 몰려오더군요.

이제 바빠질 것 같습니다. 잘 다녀올게요~^^

 

어제 비자인터뷰 봤습니다~
혼자준비했다가 비자 뚝 떨어졌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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