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스럽지만 후기 한번 써봅니다. | ||
작성자 : 박춘 | 작성일자 : 2018.7.12 15:23:14 | |
안녕하세요^^
쑥스럽지만 제 인터뷰 후기 좀 써볼까 하고요~ 다른 나라들은 그냥 서류만 넣으면 비자가 나오던데.. 미국은 인터뷰까지 보니 귀찮다는 생각도 들었구여~ 그래도 인터뷰라고 막상 대사관 들어가니까 겁나더라고여... 오후에 갔는데 제가 갔을 땐 사람들이 많았구여 정신없이 지문찍고 어쩌고 저쩌고 해서 2층으로 올라가라데요 2층 가니까 또사람이 그리 많진 않더라고요 인터뷰 장소가 은행처럼 되어있는거 보니 웃기더라고요~ㅋㅋ 셀린씨랑 준비하면서 제가 4년전에 캐나다에서 연수를 했었었다고 하니까 인터뷰볼때 제가 영어를 넘 잘할까봐 걱정하셨는데 ㅋ 그때 6개월밖에 안갔었고 갔다온 후로 4년동안 영어공부를 해본적이 없어서리 제가 걱정하지 말라고 했었죠 ㅋㅋ 지금은 직장 다니고 있고 이번달까지 일하고 그만두고 미국 갑니다.. 그만둘때 되니 일도 별로 없고 마음이 가볍네여~ ㅋ 한직장에서 3년 일했고 세금신고도 성실이 한 시민이기에 비자 인터뷰할때 어려운 질문은 없었으나.. 딱 하나.. 제가 작년 휴가때 친한 친구가 뉴욕에 있어서 미국에 갔다 왔었는데여.. 그때 갔다온 후로 미국에 공부하러 가고싶단 생각을 했었었구여 ㅎ 작년에 미국 왜 갔냐고 물어보더라고요 미나씨가 알려준데로 휴가여서 관광 갔다 왔다고 하니 어디어디 갔었냐고 물어보데여~ 완전~ 예상질문 나온거 있죠 ㅋ 여행사 홈피에서 패키지 상품 하나 찝어서 외워 갔었는데 완전 잘 써먹었어여 ㅋㅋ 제 말이 사실 같았나.. 여행이 즐거웠었냐고 마지막으로 묻더군여 ㅎㅎ 이 질문 말고는 다른분들하고 비슷하게 일반적인 질문 이었어여~ 미국왜가냐.. 영어공부 왜하냐.. 3년동안 한 직장만 꾸준히 다니니 그래도 이렇게 비자 받을 때 크게 걱정안해도 되고 보람되네여 ㅎ 그럼 8월에 뉴욕에서 또 글 남기도록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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