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밝은 유학 CS 셀린입니다.

2016년도 7월부터 텍스법이 바뀌면서, 서둘러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시죠?

어쩌면 생각보다 바뀐 텍스법에 대해서 정보를 알고 계신 분이 적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호주 세무서, ATO(Australian Taxation Office)에 따르면,

2016년도 7월 1일부터 현재 워킹홀리데이 소지자들이 받는 저소득의 혜택을 없애고

현행 32.5%의 세금을 전부 다 징수하겠다고 공표했습니다.

이 말은 즉, 2016년도 7월 1일부터 떼이는 텍스에 관해서는 돌려받을 수 없다는 거죠.

예를 들어, 시급 $21의 텍스 잡을 하실 경우,

2016년도 6월 30일까지 일한 것에 대해서는

저소득 층 혜택을 받아 거의 대부분의 세금을 환급 받을 수 있지만,

2016년도 7월 1일부터 일한 것에 대해서는

실제 취득하는 금액은 $14.17 정도밖에 안 된다는 거죠.

캐쉬잡 $14이나 텍스잡 $21이나 차이가 없어진다고 보시면 되세요.

따라서 호주 현지에서도 불법적인캐쉬잡이기승을 부릴 것 같다는

부정적인 의견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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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세컨 비자를 위해서는 농장이나 공장에 취업을 해야 한다는 것 다들 알고 계시죠?

대부분의 농,공장의 시급이 $21~$24 선이고

세컨 비자 취득을 위해 합법적인 기록을 남겨야 하기에 텍스 잡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매년 7월마다 시급이 조금씩 오른다고는 하지만,

텍스법이 바뀌어서 실 수령액이 확 줄어들기 때문에

돈을 목적으로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돈을 벌려면 불법적인 캐쉬잡으로투잡, 쓰리잡 뛰어야만 한다는 거죠.

물론, 현재도 캐쉬잡이 많이 성행하고 있으며,

대부분 한인잡 시급이 $12~$14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 7월부터 캐쉬잡 시급 $14이 텍스잡 $21의 가치와 동등해지는 이상,

캐쉬잡 시급이 더욱 낮아지고 불이익을 당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연 내년 7월부터 시급이 어느 정도로 상향 조정될지 알 수는 없지만,

돈을 목적으로 가시던, 경험을 목적으로 가시던

최대한 빠른 시일 이내에 출국일을 잡는 것이 유리하다는 점!

특히 세컨까지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시라면,

내년 6월까지 세컨일수를 최대한 채워 놓으시는 것이 유리하실거에요.

텍스 우대를 받을 수 있는 기한 동안 텍스잡으로 농,공장을 가시는 것이 좋으시니까요.

물론, 캐쉬 잡이라고 해도

페이슬립을 받고 페이슬립에 텍스로 제외된 금액과,

1년 소득이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소위 수퍼라고 하는 연금이 기재되어 있다면

합법적인 캐쉬 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캐쉬잡이 거의 없기 때문에

지금도 성행하고 있는 불법적인 캐쉬잡이 기승을 부리게 되고

워홀러들의 착취가 기승을 부리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특히나 영어가 안되신다면, 더더욱 불리해지시겠죠.

영어가 안되서 호주 정부에 신고 할 수 없고, 컴플레인 할 수 없다는 걸

너무나도 잘 알 고 있기 때문이죠.

현재 적용되고 있는 최저 임금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가장 많은 분들이 일하고 계시는 서빙, 키친핸드와 같은 Hospitality 영역으로 안내드리겠습니다.

Hospitality / Casual 영역의 기준시급 중 가장 낮은 금액으로 알려드릴게요.

만 18세 :$15.13

만 19세 : $18.38

성인 : $21.61

본인의 권리를 챙기고 합법적인 급여를 받으면서 일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시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호주 정부에 부당한 대우에 대한 간단한 레터라도 작성 할 수 있는

영어실력을 갖추신다면, 고용주가 제대로 된 대접을 해 줄 수 밖에 없고

제대로 된 대우를 해주는 곳으로 취업도 가능해 지시겠죠.

호주 워킹홀리데이의 장점을 최대한 누리기 위해서는

빠른 출국과 영어에 대한 뒷받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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