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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일자리 호주농장 재대로 찾는 방법안내
작성자 : wbuhak 작성일자 : 2016.6.14 13:08:22

안녕하세요, 커리어 닷컴 CS 셀린 입니다.


저희가 이번에 농장 일자리 알선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많은 분들이 농장에 대해 문의주고 계십니다.


다들 농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으셔서 저의 경험담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5개월간의 농장생활 이야기를 해드릴까 합니다.


저희와 계약된 농장도 제가 실제로 일했던 곳이기 때문에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으실거에요.


 


호주로워킹홀리데이를 떠나신 분들, 또는 준비하시는 분들이


농장을 고려하는 것은 대부분 이 두가지이유 때문입니다.


 


첫째, 돈이 필요하신분


(호주에서 돈을 벌고 싶거나, 초기비용이 적으신 분)


 


둘째, 비자 연장을 생각하시는 분


(세컨 비자로 1년더 머무시려면 공장, 또는 농장에서 근무하셔야 합니다.)


 


 


저의 경우는 세컨을 따기 위해서 농장행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저기 인터넷을 뒤져보았지만, 사실 막상 크게 도움되는 정보는 없더라고요.


생각보다 부정적인 정보가 넘쳐흘러서 걱정도 되었습니다.


실제로 적자를 보거나 제대로 된 세컨폼이나 급여를 받지 못한 경우도 꽤 보았고요.


 


농장에서 일을 하고자 하신다면, 다음 세가지 방법 중 선택하시면 됩니다.


 

 

 

농장일 잡는 3가지 방법

 

1. 유학원 또는 에이전시를 통해서 간다.

 

=> , 정확한 정보를 주는지 확인할 것. 달콤한 말은 독!

시간제, 능력제와 임금이 제대로 지불되는지 어떤 작물이며

현재 상황이 어떠한지를 정확히 파악해야한다.

무조건 돈이 된다고 말하는 곳은 일단 보내고 보자는 곳일 경우가 많으며,

실제 상황은 다른 경우가 많다.

 

 

 


 

 

2. 무작정 농장으로 찾아간다.

 

=> 현지에서 차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불가능한 방법.

 

운이 좋게 바로 구할 수도 있지만, 여러군데를 돌아다닐 수도 있다.

 

여행하면서 컨택해본다면 좋은 방법.

 

, 영어구사능력이 중상정도는 되야한다.

 

 

 

3. 농장에 연결된 백패커나카라반(캠핑카가 모여있는 숙소)을 통해서 간다.

 

=> 극악의 대기를 해야한다. 짧게는 3주이상부터 몇개월 씩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

 

 숙소에 따라 숙소를 옮기면 농장의 일자리도 잃는 경우가 있다.

 

숙소 상태를 확인하고, 최소 머물러야할 기간을 참조하는 것이 좋다.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이 방법을 추천한다. , 영어구사능력이 중상정도는 되야한다.

 

 

 

 

 

 

 


저는 첫번째 워킹홀리데이 기간을 5개월 조금 넘게 남겨두고


시드니를 떠나 타즈매니아로 넘어갔습니다.


어학연수를 통해 영어를 조금 했고 로컬잡도 했기 때문에


직접 컨택을 하거나, 백패커를 통해 연어공장에 들어가고싶어


무작정 멀고 먼 타즈매니아로 향했습니다.


타즈매니아에는 TASSAL이라고 하는 연어공장계의 LG라고 불리는


굉장히 좋은 조건의 공장이 있었기에


(호주에는 잉햄, 타살 등 몇몇 유명한 고임금 공장이 있습니다.


다만, 들어가는 문이 너무 좁다는 사실)


꿈과 희망을 안고 도착한 그곳에서 저는 현실을 마주하게 됐죠.


 


... 라는 현실.


타즈매니아의 겨울은 한국만큼 춥더군요.


게다가 비수기라 연어공장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일자리가 꽁꽁 얼어붙은 상태였습니다.


넉넉잡고 출발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 일하는 일수가 88일이 되어야


(주말도 쳐주는 경우가 있지만, 사실은 불법입니다.)


하므로 마음이 초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와 같은 방을 쓰던 홍콩친구는 상추농장에서 일하고 있다고 하는데,


허리가 너무 아프다고 했지만 전 그런 모습조차도 부럽더라고요.


하루하루 모아둔 돈만 깎아먹고 있던 중, 일자리 알선 에이전시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급했던 처지라 꽤 많은 돈을 내고 이동했습니다.


 


 

 

 


그렇게 이동한곳은 케언즈!! 그중에서도 이니스페일이라는 지역이었습니다.


퀸즐랜드 주에서 바나나로 유명한 곳 중 하나인 이니스페일과 털리!


다시 타즈매니아에서 비행기를 타고 시드니를 경유해 케언즈 공항에 내려


다시 호주의 고속버스 개념인 그레이하운드를 타고 도착한 이니스페일.


가는 내내 처음부터 에이전시를 이용했더라면


이동비가 이중으로 들지는 않았을텐데 하고 얼마나 후회를 했던지요..


 


이니스페일 정류장에서는 농장에서 픽업이 나와 편안하게 숙소로 이동~!!


그런데 바로 일할 수 있다고 해서 갔지만, 현지상황에 변동이 생겨 대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움찔 했지만, 농장 측에서 방값을 저렴하게 조정해주면서 미안하다고 하시니


기분이 또 풀리더라고요.


그땐 몰랐지만, 정말 농장의 상황은 하루하루 변화무쌍하답니다.


다행히 최우선적으로 일할 수 있게 배려해주신 덕분에


1주일만에 털리라는 지역으로 재 배치 받아 일하게 되었답니다.


 


일주일동안이니스페일 지역도 둘러보고 살림살이도 준비하고 친구들도 사귀고


나름 알차게 보내고 숙소로 픽업온 차를 타고 털리 숙소로 향했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호주에서농장일을 알아보다 보면 극악의 지역얘기를 많이 듣게 됩니다.


주에 $70불 벌었다는 분다버그의 토마토 농장부터 시작해서,


임금을 떼먹히거나 사악한 에이전시가 많다는 카불처의 딸기농장까지.


물론, 모든 사람들이 최악의 경험을 하고 오는 것은 아닙니다.


어찌보면 복불복일 수도 있겠죠.


 

 

 

 


요점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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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적 여유가 많다면 직접 컨택하거나


(농장에서 나온 픽업버스에 올라타 일을 구하고 있다고 말하며 일을 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윳돈이있다면, 농장과 연결된 숙소에 살면서


외국인 친구들과 어울리며 기다리는 것도 괜찮습니다.


, 그 기다림의 끝이 언제 끝날건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


 


맨땅에 헤딩하면, 정말 아픕니다. 안전장치는 필수.


 


안전하게 하고 싶다면, 기다림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에이전시나 유학원을 이용하세요. , 최대한의 정보를 얻고 가셔야 합니다.


농장경험이나 육체노동의 경험이 없으시다면,


능력제를 하는 농장에 가서 정말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돈은 못버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니


시급제를 꼭 선택하세요.


작물마다 성수기와 비수기가 있으므로, 정확한 지역정보와 작물정보는 필수입니다.


 


.. 농장가면 무조건 떼돈을 번다는 달콤한 독은 절.. 삼키지 마세요.


정보없이 무조건 농장가면 돈 많이 번다는 말을 듣고 가신다면 후회하실거에요.


호주가 시급이 좋다고는 하지만, 대가없는 돈은 없습니다.


또한, 임금이 제대로 지불되는 곳인지 꼭.. 확인하세요.


(페이슬립과 페이서머리가 발행되는지 확인해보시면 되세요!)


 


저희도 농장 패키지를 진행하고 있지만, 절대 감언이설만으로 설명드리진 않습니다.


저의 경험과 현지 농장과의 긴밀한 연락에서 오는 정보를 통해


장단점을 모두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가감없는 저의 경험담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워킹홀리데이나 농장에 관한 궁금증이나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망설이지 말고 편안하게 문의주세요.


워홀 선배로서 여러분이 성공적으로 워홀을 다녀오시도록 최대한의 도움을 드릴거에요.


모든 워홀러들, 예비 워홀러등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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