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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워킹홀리데이 후기 : 일자리 인턴쉽
작성자 : wbuhak 작성일자 : 2017.3.30 14:23:36

안녕하세요, 우리밝은유학 셀린입니다.
오늘은 엠마학생의 마지막 후기를 전달 드리도록 할게요.
해밀턴 아일랜드에서 일하고 있는 데이비드는…
너무 바빠서 차마 후기 달라고 얘기를 못하겠어요 ㅠ


 

여름이 다 지난 지금부터 겨울까지가 가장 한가한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해밀턴은 쉴 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이달 말에는 또 다른 학생이 O학생이 해밀턴 아일랜드로 면접 후 이동하실 예정입니다.
일이 바쁜 만큼 고되다는 환경을 아시지만,
38시간의 풀타임을 보장 받을 수 있는 해밀턴 아일랜드를 가시기로 결정하셨어요.
물론, 돈보다 여유 있게 리조트에서의 일을 경험하면서 지내고 싶다면
해밀턴보다 여유로운 지역들도 있답니다. 

 


 

자, 일단 엠마학생의 마지막 소식 전해드려요.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 호주

 

 호주는 외곽으로 조금만 나가면 다양한 동물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는 나라입니다.
한국도 산이나 바다에 가면 여러 동물을 만날 수 있지만, 뭔가 호주는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사진 속에 있는 제 손가락 길이만한 도마뱀은 ‘개코’라는 녀석인데요,
호주에서는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파충류 중 하나입니다.
인턴쉽을 오기 전 일했던 농장 근처에서는
냇가에 떠다니는 악어 사체, 운전하다가 가끔 만나는 캥거루
여기저기 날아다니는 앵무새, 길가다 흠칫해서 보면 머리를 바짝 들고 있는 뱀 등
동물원에서만 보던 동물들이 흔하게 돌아다니는 모습들을 자주 볼 수 있었어요.
호주는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한테는 정말 최적의 환경인 것 같아요. ㅎㅎㅎ 

 

HAPPY BIRTHDAY♥

 

 

얼마 전 쉬는 날에는 같은 방을 쓰는 동생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부족한 실력을 발휘해서 크레이프 케이크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크레이프가 좀 두껍게 되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나누어 먹고
날씨가 정말 좋아서 근처 바닷가로 소풍을 다녀왔었어요. 


 

제가 있는 곳은 주변이 죄다 바다이다 보니 어떤 길로 가도 바다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아직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 신나게 바다로 뛰어들고 싶었지만
쫄딱 젖은 채로 집에 갈 걱정에 기념사진만 실컷 찍었어요.
  

 

후기를 마무리하며..

 

 제가 이 후기를 쓰고 있는 날은 2016년 12월 31일.
2016년 마지막 날입니다.
벌써 이곳에서 지낸 지도 3개월이 지났고 2016년이 끝이 몇 시간 남지 않았네요.
이곳에서 일을 시작하고 우여곡절도 많았고 사건사고도 많았는데
벌써 3개월을 채웠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겨지지 않습니다.
기쁜 일들도 있었고 슬픈 일들도 있었고 화도 나고 즐거웠던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던 시간들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겨질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이곳에서 지내면서 출퇴근길에 보았던 바닷길은 한국에선 경험해보지 못했던
특별한 기억인 것 같습니다. 


 

사먹기보다 만들어먹는 것이 더 좋아져가는 요즘, 요리에 취미도 생겼네요.
앞으로 어떤 일을 경험하고 지낼지는 알 수 없지만 아직까진 좋은 추억으로만 남을 것 같습니다. ^^* 


 

후기의 주인공인 엠마학생은 지금은 브리즈번에서 워킹홀리데이 생활을 마무리 하는 중이랍니다.
후기는 12월에 끝났지만, 1월까지 근무하고 이번 달에 시티로 이동하셨어요.
농장, 인턴쉽, 시티까지 호주 생활을 다 경험했다고 해도 무방할 것 같네요. 

 


 

호텔 또는 리조트에서 하는 인턴쉽이 마냥 좋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인턴쉽의 장점은 안정적인 급여를 받을 수 있고
호텔이나 리조트 시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한인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의 친구들, 호주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보통 경력이 없고 영어가 원어민 수준으로 유창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청소포지션인 하우스키퍼, 제네럴 클리너 포지션
또는 주방의 키친핸드 포지션으로 많이 들어가게 되고
이러한 포지션들은 해보지 않았던 일이고 체력적인 소모가 큰 편이라
처음 적응하기까지 고생도 하시고 힘들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체력적으로 좀 더 힘들더라도 시내보다는
외곽 휴양 지역에서 일하고 싶다면
영어를 많이 쓸 수 있는 환경을 원한다면
쉬는 날엔 리조트를 즐기고 싶다면 인턴쉽 프로그램을 추천 드립니다.
 
인턴쉽 및 일자리 관련 문의가 있으시다면,
아래 네임텍을 참조하여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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