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5 호주 대학 순위

호주에서 유학을 하려고 준비하다 보면 정말 다양한 옵션들 때문에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33개의 대학이 QS 세계대학 랭킹에 이름을 올린데다 지역별로 다양한 문화가 존재하기 때문이죠. 유명한 오페라하우스가 위치한 고급 취향의 문화의 도시 뉴사우스웨일즈 주(NSW)에 위치한 시드니, 매년 코미디 페스티벌이 열리는 유쾌한 도시 빅토리아 주(VIC)에 위치한 멜버른, 서퍼들의 고향인 퀸즐랜드의 메인도시 브리즈번, 조용한 환경의 호주의 수도 캔버라, 이처럼 호주는 다양한 옵션들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각 지역별 학교 순위는 어떻게 될까요?

NSW주 대학 순위

1.  University of Sydney (세계 37위, 호주 3위)

2.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세계 48위, 호주 5위)

3.  Macquarie University (세계 254위, 호주 9위)

4.  University of Newcastle (세계 257위, 호주 10위)

5.  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UTS, 세계 264위, 호주 11위)

6.  University of Wollongong (세계 283위, 호주 12위)

7.  University of Western Sydney (세계 651~700위, 호주 27위)

8.  University of New England (세계 701위 이하, 호주 29위)

호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5번째로 큰 도시인 NSW주는 8개의 학교가 랭크되었습니다.  울릉공, 뉴캐슬, 아미데일 지역에서 각각 1개의 대학이 순위에 들었으며, 역시 시드니 대학과 UNSW 대학이 세계 순위 안에 들었습니다. 두 학교는 G8의 멤버이기도 하며, 시드니는 학생들이 살기 좋은 도시 4위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VIC주 대학 순위

1.  University of Melbourne (세계 33위, 호주 2위).

2.  Monash University (세계 70위, 호주 6위)

3.  Royal Melbourne Institute of Technology (RMIT, 세계 304위, 호주 14위)

4.  Deakin University (세계 360위, 호주 19위)

5.  La Trobe University (세계 401~410위, 호주 20위)

6.  Swinburne University of Technology (세계 481-490위, 호주 24위)

7.  Victoria University (세계 701위 이하, 호주 29위)

영국과 똑같은 크기를 자랑하는 빅토리아 주는 사실 호주 내에서는 가장 작은 주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총 인구는 58백만명에 달하지만 그 중에 70%는 멜버른에 살고 있습니다. 멜버른은 학생들이 살기 좋은 도시 2위에 꼽힐정도로 학교들이 많고 문화적인 도시입니다. 세계적인 수준의 코미디와, 맛있는 레스토랑, 스포츠 등 다양한 문화시설들이 있는 멜버른은 6개의 학교가 랭크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멜버른 대학과 모나쉬 대학은 호주의 G8대학으로 명성이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멜버른 대학과 호주국립대(ANU)는 라이벌 관계로 서로 엎치락 뒤치락 하며 1위자리를 다투고 있습니다.

QLD주 학교 순위

1.  University of Queensland (세계 43위, 호주 4위)

2.  Queensland University of Technology (QUT, 세계 285위, 호주 13위)

3.  Griffith University (세계 324위, 호주 15위)

4.  James Cook University (JCU, 세계 350위, 호주 18위)

5.  Bond University (세계 471~480위, 호주 22위)

6.  University of Southern Queensland (세계 701위 이하, 호주 29위)

호주의 북동쪽에 위치한 퀸즐랜드는 호주에서 2번째로 크고 3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입니다. 브리즈번은 퀸즐랜드에서 중심이 되는 도시이긴 하지만 인구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 퀸즐랜드 주는 하루에 8~9시간정도 해가 떠있으며, 서핑, 다이빙, 수영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와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가 있어 활동적인 학생들에게 최고의 지역입니다. 특히나 골드코스트에 위치한 본드 대학은 해변가와 가까운 환상적인 위치를 자랑하고 있어서, 다양한 투어와 테마파크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퀸즐랜드 대학은 G8멤버 중 하나로 명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참초: QS 기사, Top Universities in Australia by Region 20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