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밝은 유학 셀린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호주 워킹홀리데이에 대해서 다뤄보려 합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서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어떻게 준비하여야
효과적인 시간으로 도움이 되는 시간으로 준비 할 수 있는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절차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단순 관광비자만큼이나 발급받기 쉬운 비자 입니다.
범죄경력이나 건강상의 문제(결핵 등)가 없다면,
신체검사 이후 2~3일 이내에 승인 레터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여권과 주소 등 기본 기재 정보를 적고 신체검사만 받으면 됩니다.
개명을 하신 적이 있다면, 기본증명서를 번역 공증하여 첨부하시면 됩니다.
직접 신청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대부분의 유학원에서 비자 신청 대행 서비스 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2. 비용
본론부터 말씀 드리면
어학연수를 하던, 하지 않던.
일자리를 알선 받던, 받지 않던.
기본적으로 준비하셔야 하는 비용은 365만원 입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 AUD 440 (한화 약 40만원)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체검사 15만원
워킹홀리데이 보험(12개월) 30만원
항공 편도 약 80만원
2개월 생활비(숙식비) 200만원
 
단순 감기로 병원에 내원할 경우,
외국인이므로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진료비만 AUD100정도 들기 때문에
가능한 한 워킹홀리데이 보험을 들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항공은 저렴하게 가시는 경우 30만원대까지도 떨어지지만,
경우에 따라 오를 수 있으므로 넉넉하게 80만원 정도로 잡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비는 주당 50불, 숙소는 주당 150불(+보증금 300불)에
추가 생활비(외식, 관광 등) 및 생필품 구입 금액 300불 정도 잡아서 200만원입니다. 

 이 금액이 준비 된 이후에 여유자금을 가지고
어학연수 또는 일자리 알선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일자리 알선을 받으시면, 초기 정착비가 1개월 정도 줄어들게 됩니다. 

3. 영어
영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입니다.
여유 자금이 있으시면, 어학연수를 하시는 것이 가장 빨리 영어를 늘릴 수 있는 방법이고
여유자금이 없으시다면,
한국에서라도 최대한 영어 회화 공부를 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를 못해도 살수는 있지만,
한인사회에 갇혀서 생활하게 될 뿐입니다.
돈만 목적으로 하신다면, 일자리 알선을 통해
시급제 농장이나 공장에서 일만 하시다 오시면 됩니다.
 
4. 이유
왜 워킹홀리데이를 가는 것인가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셔야 합니다.
돈이 목적이라도 상관 없습니다.
(별로 추천 드리지는 않습니다만..) 

워킹홀리데이는 말 그대로 워킹+홀리데이(휴가)가 합쳐진 프로그램입니다.
호주에 가면 무슨 일이던 해야 체류가 가능합니다.
최소한 내가 호주에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어떤 경험을 하고 싶은지
목적을 분명하게 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그냥 한번 가봐야지. 라는 마음이라면
흐지부지한 워킹홀리데이를 보내실 수도 있습니다. 

5. 세컨
호주 워킹홀리데이와 타 국가의 워킹홀리데이의 가장 큰 차이점은
특정 지역의 특정 직업군에서 88일이상 일하면
두 번째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88일이라고 해서 3개월 정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주 5일을 기준으로 환산한다면, 17.6주로 약 5개월 정도는 잡으셔야 합니다.
상당히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야 하므로
세컨 목적이 확실히 있으시거나 만 31세가 얼마 남지 않은 분이라면,
농장이나 공장 등 지정 업종에서 5개월 정도 근무 후,
1년 반의 워홀을 여유 있게 누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컨은 꼭 연달아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
참조하세요!
 
6. 출국준비
유학원과 함께 진행하는 분이시라면
출국 전후 준비, 쉐어 구하는 방법, 일자리 구하는 방법 등
여러 가지에 대해서 정보를 얻고 가실 수 있습니다.
구직 사이트, 부동산 사이트도 미리 알아 둘 수 있고요.
만약 혼자 준비해서 가신다면
본인이 가고자 하는 지역의 한인 커뮤니티를 찾아보시거나
영어를 한다면 호주 구글에서 여러 정보를 취득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위에 말씀 드렸듯 영어를 하게 되면
얻을 수 있는 정보도 기회도 늘어난다는 점, 꼭 명심하세요! 

유학원은 워킹홀리데이, 유학 등 여러 이유로 해외 출국을 준비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서포터입니다.
혼자서 준비하는 것이 막막하다고 한다면,
도움을 받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